익산경찰서(총경 김성중) 교통조사계(계장 소병인)에서 교통조사 분야에 경험이 많은 교통 전문조사관에 대해 인증패 및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국 376명, 전북 36명의 교통전문 조사관을 선발했으며, 익산경찰서는 5명의 교통조사관이 인증패를 수여 했다.

이번 교통전문조사관 인증패 수여는 5년이상 교통조사 실무경험이 있고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증 취득 및 일정기준 이상 교육을 이수한 교통조사 1팀장 경위 김동호 등 5명에 대해서 수여했으며, 그 중 4명이 교통조사계에 근무 중이다.

익산서 교통조사계는 계장 소병인을 중심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월 학습토론회 ‘교사모’ 를 통해 교통사고 사례 및 판례를 연구하고 있으며, 앞으로 꾸준히 교통전문조사관 비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중 서장은 “교통전문조사관들이 자긍심과 소속감을 가지고, 경험이 부족한 조사관들을 이끌어주는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전문 조사관들은 “교통조사에 대한 신뢰성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교통조사분야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기폭제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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