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5일 수박공선출하회 임원, 행정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삼락농정 일환으로 추진하는‘2017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도청 친환경유통과 정귀만 담당이 사업의 주요내용과 절차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지원 사업’이란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였을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함으로써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사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품목은 노지의 원예농산물 중 수박, 가을배추가 대상이며 진안군 소재지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고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등에 계통출하 하는 농업인이며 지원범위는 1,000㎡(300평) ∼ 10,000㎡(3,000평)다.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추후 일정에 따라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통합마케팅 전문 조직과 체결한 출하 계약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조공법인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관련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농산물 가격 하락에 차액의 일부를 보전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활동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앞으로 농가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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