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유진섭)는 지난 24일 2016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는 5월13일까지 20일간 결산 검사에 들어갔다.

정읍시의회는 지난 3월16일 제2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표위원에 정병선 의원을 비롯해 윤삼기, 김영섭 전직공무원, 송현철 전 시의원, 윤귀열시민 등을 결산검사위원에 선임하고, 전문적인 결산검사 기법에 대한 교육을 지난16일부터 1박2일간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은 “이번에 선임된 결산검사위원들은 다양한 경험 및 학식을 가지고 있어 심도 있고 공정한 결산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유의장은 시민의 눈으로 우리시 예산집행에 낭비가 없는지 잘 살펴보시고 여러분의 재무관리 전문지식과 경험을 최대한 살려 우리 의회가 승인한 예산을 집행부가 얼마나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하였는지를 결산검사를 통해서 밝혀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표위원으로 위촉된 정병선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결산검사 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예산집행이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이 없는지 세밀한 검사를 통해 잘못된 점은 시정하고 잘된 점은 전파하여 정읍시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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