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멸종위기야생생물 담비

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삵, 담비와 하늘다람쥐가 야생동물 집중모니터링을 위해 지난 3월 19일 설치한 무인센서카메라에 속속 관찰되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내 야생동물 이동현황 등을 관찰하기 위해 8개소 총 13대의 무인센서카메라를 설치,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4개 지역에서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삵, 담비와 하늘다람쥐의 영상자료를 확보하였으며, 이외 오소리, 족제비등 포유류와 동고비, 어치, 박새, 곤줄박이 등의 조류가 관찰되었다.

김재규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고 그만큼 서식지 안정화가 되었다고 전하였으며, 앞으로 야생동식물의 서식지 보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집중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관리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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