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쾌적한 도심환경을 위한 가로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진안읍 자전거도로에 군목인 느티나무 170주, 주천면 주천삼거리~주천교 일원에 산딸나무 114주를 식재완료 했다.

또한 정천면 정주천로 일원에 감나무 100여주, 부귀 편백숲 진입도로에 모감주나무 180여주, 홍삼한방농공단지 내 산딸나무 220여주 등의 식재사업을 5월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가로수 관리원을 투입해 군 91개 노선(319km, 약63천주)의 가로수 주변 정비 및 급수 등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지속적인 가로수 조성은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정서 함양을 향상시킨다”며“체계적인 가로수 관리로 아름다운 가로수길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2월 군에 기증된 메타세쿼이아를 활용해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진안 오가로(외오천) 메타세쿼이아 길, 주천 생태공원등에 기증수목 150주를 이식해 가로수길을 재정비한 바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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