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전종신)는 주민편의를 위해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수송동에 따르면, 무인발급기를 설치한 2015년에는 4만2223건, 2016년에는 3만9342건의 민원서류가 무인발급기를 통해 발급되는 등 총 8만1565건을 발급했다. 이는 군산시 전체 무인발급기에서 2년간 발급한 24만508건의 34%에 달한다.

또한, 무인발급 수수료도 2015년 1300여만원, 2016년 1200여만원으로 2년간 총 25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우리 동은 상권, 금융, 교통 등이 잘 형성돼 유동인구 밀집도가 높은 인구 5만4000명의 시 중심지역”이라며 “무인발급기의 장점인 24시간 발급과 민원인 대기시간 최소화를 통해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고, 인력절감 및 발급 수수료 절감 혜택 등 일석사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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