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고창캠퍼스에 운영하는 평생교육과정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북대 평생교육원(원장 윤정수)은 고창군과 연계해 고창캠퍼스에 지역민 맞춤형 교육과정 6개를 개설, 지난 20일 수강생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설된 과정은 라인댄스를 비롯해 부동산 경매, 사주 명리학, 붓 길 따라 마음여행, 원예치료사, 커피 바리스타 등 20주 과정으로 이뤄진다.
특히, 지역사회 특성에 적합하고, 성인 학습자들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민 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윤정수 원장은 “지금의 평생학습 사회에서 배움이란 끝이 없는 것”이라며 “인생의 이모작, 삼모작을 위해 배움에 정진하길 바라고, 학습과 일, 삶이 조화로운 평생교육을 통한 행복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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