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전북농협은 21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시군농정지원단, 관내 지역농협 상임이사·전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포통장 ZERO! 금융사기 ZERO!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포통장 근절 및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강력한 내부통제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다짐했다.
전북농협은 4월을 '대포통장 신규발급 제로의 달'로 정하고, 고객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강태호 전북본부장은 "최근 선제적인 사고예방을 통해 금융사기 및 대포통장을 통한 사고가 줄어들고 있다"며 "농협은 철저한 예방교육과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금융사기와 대포통장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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