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와 정읍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유남영)은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하는 등 양 기관이 최선을 다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정읍서는 정읍농협이 지원한 반사지 등 교통안전용품을 이륜차와 대형화물트럭에 부착해주는 등 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읍서에 따르면 관내에서 최근 5년간 오후6시부터 밤10시 사이발생한 교통사망사고가 전체 사고의 58%를 차지하고, 특히 경운기, 의자차, 대형화물차량 사망사고가 29%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읍경찰은 정읍농협과 교통사망사고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반사지 3700장을 지원받아, 도로변 교통사고 위험 지역과 의자차, 경운기, 자전거, 대형화물차량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무료로 부착해주는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정읍서 김용선 경비교통과장은 “업무협약을 통한 교통안전용품 반사지 지원과 부착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및 야간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과장은 사고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활동 및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우리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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