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사진)는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7년 국립대학 직원역량강화 운영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39개 국립대를 규모별로 구분해 인사행정 인프라와 승진·보상·보직관리 운영, 교육훈련 및 역량강화, 특성화, 향상도 등 5개 영역을 평가한 결과이다.

군산대학교는 대학회계직원 기획력평가 100% 참여, 업무경험 및 역량개발을 연계한 특정직위제 등을 운영하며 직원역량강화를 위한 시스템을 최적화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대학 노조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학회계직원 전원이 기획력 평가에 참여해 그 결과를 성과평가에 반영했고, 업무경험과 역량개발을 연계해 3개 트랙으로 운영하는 특정 직위제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군산대는 지난해 최우수 대학 선정 이후 기관장의 직원 역량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와 개선 의지를 바탕으로 안정적 제도 운영, 성과 확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산대는 이번 우수대학 선정으로 올해 시행될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 평가에 가산점을 받게 되며, 정부 포상 등 대학 포상 인원을 추가로 배정받는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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