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교육부의 ‘2017년 국립대학 직원역량강화 운영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올해 시행될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 평가에 가산점을 부여 받고, 정부포상 등 대학 포상인원을 추가로 배정받는 등의 인센티브를 얻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39개 국립대를 구분해 인사행정 인프라와 승진·보상·보직관리 운영, 교육훈련 및 역량강화, 특성화, 향상도 등 5개 영역을 면밀히 조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전북대는 직원 역량강화에 대한 재정투입과 균형감 있는 인사제도 정착,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실제 전북대는 ▲승진심사 시 심층면접 제도 최초 도입 ▲외부 전문가 위촉으로 평가 공정성 확보 ▲국립대 최초 무기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실시 ▲직급별 핵심 역량 모델 구축 ▲선순환 교육 시스템 운영 ▲총장 직속 소통, 복지 전담부서 운영 ▲교직원의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 위한 시스템 활성화 등이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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