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조형예술디자인대학 귀금속보석공예과 Jewelry Creator 특성화 사업단이 ‘2017 보석대축제’에 참여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익산 주얼팰리스에서 귀금속보석공예과 재학생 72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지, 팔찌, 목걸이 만들기를 비롯해 보석감별 및 세척, 보석가공 등 축제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사업단장 고승근 교수는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귀금속보석공예과와 Jewelry Creator 특성화 사업단을 홍보하고, 학생들의 사회공헌인식 및 인성함양을 높이고 있다”며, 재능기부 활동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귀금속보석공예과의 전공연계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요청 및 접수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단체 교류와 더불어 유기적인 연대를 구축함으로써 산·학·관 네트워크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이명희 학생은 “학과 전공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체험행사 참가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줘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