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전북지역 취업 활성화를 위해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선다.

 19일 전북경진원에 따르면 취업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난에 시달리는 사업체에게는 우수한 구직자를 연결해주기 위해 ‘구인업체 발굴단’을 운영한다.

 구인업체 발굴단은 오는 11월 말까지 130여개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구인조사에 나서며, 근로환경과 업무강도 및 채용계획 등을 세밀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인·구직 알선과 취업상담을 실시하는 등 사업장과 구직자의 연계에 주안점을 둔다.

 경진원은 이번 구인업체 발굴단이 도내 기업체와 구직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북도 일자리종합센터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사업체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케 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반 구직자가 잘 알지 못하는 ‘숨은 일자리’ 확보와 구인사업체의 신속한 채용지원 및 구직자의 조기취업 연계를 통해 고용창출이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북경진원은 기대하고 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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