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랑 바다 위를 날다

망주봉에서 솔섬까지 700m 공중 하강 체험···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 '선유팔경'이 한눈에 임태영 기자l승인2017.04.19l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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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스카이SUN라인과 상쾌한 봄바람 느껴요”

신선이 노닌다는 뜻의 선유도(仙遊島). 금강산 봉우리들이 바다에 잠겨 머리만 내민듯한 절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작은 섬이지만, 덤으로 산수화 풍경 같이 뛰어난 경치는 우리들의 마음을 넉넉히 한다. 아름다운 섬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에 선정된 선유도. 국내에서는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해 바다를 횡단하는 ‘선유스카이SUN라인’과 드넓은 백사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선유도로 떠나보자.

▲‘망주봉에서 솔섬까지’ 관광 명소된 ‘선유스카이SUN라인’= 국내에서는 최초로 바다에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해 횡단하는 ‘선유스카이SUN라인’ 은 공중  하강 체험시설로 요즘 각광 받고 있는 신종 레포츠 중 하나이며, 2015년 8월 개장 후 선유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공중하강체험시설 '선유스카이SUN라인'의 출발지 타워 높이는 45m이며 10층과 11층의 전망대에서는 선유낙조, 명사십리 등의 선유팔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12층에 마련된 하강체험 탑승공간까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고, 선유도 해수욕장내 작은 솔섬까지 약 700m길이의 바다를 가로지르며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하강할 때 새우깡을 던지면 갈매기들이 뒤따라와 갈매기들과 함께 하늘을 나는 이색적인 경험도 체험해 볼 수 있다.
탑승시 안전장치가 두 개이며 도착하는 곳에서도 안전스프링이 3번이나 잡아줘서 편안한 연착륙을 도와주고 있다. 또한, 인명구조자격증을 가진 전문 안전진행요원 등이 배치돼 있어 안전함 속에서 즐기는 편안한 활강 체험활동을 맛볼 수 있다.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하트 해변으로도 유명한 명소이다. 푸른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여 황금빛 고운 모래빛깔과 어우러진 하트해변 위로 ‘선유스카이sun라인’에서 출발한 하강체험이 솔섬까지 도착되는 모습은 마치 사랑의 심장을 관통시키는 큐피드의 화살을 쏘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하강체험을 통해 하트해변을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선유도의 절경을 감상하고 큐피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친구 간, 연인 간의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느껴 보는 건 어떨지.
▲무녀도와 장자도로 이어지는 경관=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선유낙조.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고운 백사장 명사십리 해수욕장. 큰 비가 내리면 7~8개 물줄기가 쏟아지는 망주폭포 등 선유8경이 유명하다.
선유도에서 장자대교를 건너면, 대장봉이 늠름하게 서 있는 대장도로 갈 수 있다.
절벽과 암석 구릉으로 이뤄져 장관을 연출하기 때문에, 선유도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바다에서 조업을 하다가 폭풍을 만났을 때 이 섬으로 피신하면 안전하다고 해 대피항으로도 유명하다.
▲자전거 하이킹의 명소= 선유도는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 유명하다. 코스가 상대적으로 짧아도, 모든 이들이 선유도를 방문할 때 자전거 하이킹을 생각하고 온다.
선착장~초분공원~장자대교~낙조대~장자도포구~대장교~대장도(장자할매바위)를 잇는 A코스(3.7km)와 선착장~명사십리~망주봉~신기리~전월리~몽돌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B코스(4.7km), 선착장~옥돌해수욕장~선유대교~무녀도를 돌아보는 C코스(4.3km) 등 세 코스가 있다. 거리가 짧아 멋진 풍경을 만끽하면서 걷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선유스카이라인에서 추억을 만드세요”
[인터뷰] 김덕중 대표이사  

공중하강체험시설이 일반적으로 위험하다고 여길 수 있지만 '선유스카이SUN라인' 장비는 2중 3중으로 안전하게 장비가 구성돼 있어 최대 1톤까지도 버틸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한 원격출발제어시스템, 도착안전 시스템, 원격도착 보조시스템 등이 구비돼 있어 안전만큼은 자신합니다.
'선유스카이SUN라인'은 하트에 박힌 큐피트의 화살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고백의 장소로, 친구 간에는 우정이 깊어지는 추억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선유도는 명사십리해수욕장을 비롯해 망주봉 등 자연미를 갖춘 시각적 효과를 기대하는 관광이 대부분이었다면 '선유스카이SUN라인'은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위주의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선유스카이SUN라인'은 선유도가 지닌 친환경적 생태 공간으로써의 이미지를 보존 유지시키며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군산근대역사경관 관광코스 시작을 비롯해 고군산군도 까지를 연계한 관광벨트 형성에 큰 일조를 하고 있으며, 하나의 관광자원이 아닌 다양하고 복합적인 체험관광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6년 전망대 관람객을 포함한 3만 여명 이상이 이용했고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과 함께 선유도 관광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선유스카이SUN라인'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다시 찾고 싶은 선유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태영 기자  01765710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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