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19일 도내에 설치된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제 점검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됐으며 익산 원대사거리 등 18개소 71개의 음향신호기를 일제 점검해 미작동 음향신호기에 대해 정비를 마쳤다.

또 음향신호기가 없는 군산 경장사거리 등 교차로 9개소에 30개의 음향신호기를 신설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통행 편의 증진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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