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수놓을 게스트가 공개됐다.

27일 오후 6시부터 전주 돔에서 열리는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는 개막작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몸과 영혼’의 일디코 엔예디 감독, ‘비구니’ 특별복원상영에 참석하는 배우 김지미, 국제경쟁 심사위원인 배우 하지원,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인 배우 정은채, 한국영화시나리오작가협회가 시상하는 시나리오 작가상을 수상하는 배우 박해일, 수애, 오달수, 최근 ‘보통사람’에 출연한 장혁이 초청됐다.
부문별 초청작에 출연한 배우들도 레드카펫을 밟는다. 한국경쟁 부문 ‘샘’의 류선영, ‘수성못’의 이세영, ‘해피뻐스데이’의 서갑숙,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 ‘천화’의 이일화와 양동근, ‘길’의 송재호와 허진, ‘가을 우체국’의 오광록, ‘돌아온다’의 손수현, ‘천사는 바이러스’의 이영아가 그 주인공.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 ‘시인의 사랑’의 양익준, ‘초행’의 김새벽 조현철과 2014년 개막작 ‘신촌좀비만화’의 남규리도 자리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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