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국내여행사연합회와 남원관광 활성화 공동마케팅을 위한 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국내여행사연합회는 솔항공여행사, 롯데관광, 홍익여행사 등 수도권 12개 여행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남원시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남원 관광산업의 활성화,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성공적인 관광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앞서 국내여행사연합회 대표단은 옻칠공예관, 광한루원, 남원예촌 등을 사전답사했다. 특히 남원시가 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별여행과 힐링을 목적으로 개발한 감성여행지 ‘두발로’ 자전거길 등 새로운 여행코스도 선보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국내여행사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남원관광에 청신호가 켜졌다”면서 “남원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수도권 여행사의 관광객 유치노력으로 남원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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