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안상엽) 여성청소년과는 19일 아동·장애인·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미아방지와 실종예방에 대비해 18세미만 아동, 장애인(지적·정신·자폐),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문과 사진,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 서비스”를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범죄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아동·장애인·노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해 범죄예방 치안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안상엽 서장은 “실종위험이 높은 아동·장애인·치매환자 등이 거주하고 있는 보호시설 및 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홍보활동과 함께 사전등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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