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남원 코리아 오픈 국제 롤러 경기대회가 20일부터 7일간 남원시 일원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회장 김영순)과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주최하고 전북롤러스포츠연맹(회장 정영택), 남원시체육회(회장 이환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오세아니아 지역 호주, 유럽 지역 러시아, 영국, 아프리카 지역의 라이베리아, 우간다 등 세계 각 대륙 16개국 1,500여명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스피드(트랙, 로드), 슬라럼, 인라인 하키 등의 종목이 총망라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2008년부터 대회를 개최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남원시는 국제롤러대회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여 대회경기 뿐만 아니라 관광과 문화가 함께하는 지역경제 창출효과의 모델이 되고 있다.
전북롤러스포츠연맹 정영택 회장은 “세계 각국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서 경기력 향상과 우호증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이번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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