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창군지부(지부장 윤종기)는 지난 14일 관내 농·축협 임직원과 내부육성조직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앞당기기 위한 결의와 함께 진행된 일손돕기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비닐 멀칭작업과 땅콩, 고구마, 옥수수 파종에 열을 올렸다.

윤종기 지부장은 “소규모 전작농업은 인력의존도가 높아 농번기에는 일손이 항상 부족하다”면서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한편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소득증대 활동을 발굴, 추진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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