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는 우리가 책임진다’ 고창군은 지난 14일 주민들이 직접 식품위생업소들의 위생적 상태 등을 점검하는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은 모두 35명으로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공무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매월 1회 이상 식중독예방과 부정불량식품 근절, 유통식품 수거 등 식품분야 감시와 홍보활동 등을 하며 지역 내 위생 업소의 친절향상과 식품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박우정 군수는 “적극적이고 청렴한 감시활동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고창군에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보다 친절하고 따뜻한 지역인심을 느끼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먹거리를 만족스럽게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결의를 통해 식품안전의 파수꾼이자 식품위생 행정의 지원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 친절한 고창군, 먹거리가 안전한 명품고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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