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개최되는 ‘제14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4일 이길수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무장·공음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청보리밭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청보리움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1차 추진상황보고회에 이어 축제 현장을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계획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길수 부군수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특히 편의시설에 대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방문객들이 전북투어패스를 활용해 축제장뿐만 아니라 풍부한 볼거리와 자랑스런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홍보에도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매년 40여만 명이 찾아오면서 전국 대표 경관농업축제로 사랑받고 있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올해 ‘한국인의 본향 고창, 도깨비가 사랑한 청보리밭’을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3일간 공음면 학원관광농원에서 펼쳐진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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