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립국악원이 11일 일반단원 합격자 15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창극 4명(여2, 남2), 관현악 5명(거문고 1, 대금 1, 해금 2, 타악 1), 무용 5명(여2, 남2, 사물남자 1), 공연 음향 1명이다.
  이번 일반단원 공개 모집에는 4개 분야에 총 172명 응시, 평균 10.8:1로 관현악단의 대금은 27:1, 타악은 16:1과 무용단 여자는 15.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 최초로 예술단 정원의 100%를 채우는 이번 공개채용은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젊은 예술인들에게 도립국악원에서 예술의 열정을 꽃피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등용문으로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국악원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만큼 유능한 인재 채용에 관한 전문적 직무수행능력 평가를 위해 3차에 걸쳐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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