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이하 롯데백 전주점)이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도내 농수산물 유통판로를 확대, 눈길을 끈다.

10일 롯데백 전주점에 따르면, 올해 사단법인 전북도지사 인증상품 기업협의회와 함께 7일부터 16일까지 지하 식품관에서 산지직송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전주점장은 진안 상전면 일대 표고버슷 생산지를 직접 방문해 수확시기 및 출하량을 직접 체크하고 전년보다 일찍 산지직송전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백은 지난해 전북 진안 귀농인(장하천)이 생산한 고랭지 표고버섯 산지 직송전을 진행해 뜨거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중구 롯데백 전주점장은 “농산물 산지를 방문하고 지역 상생 기획행사를 진행해 귀농인의 원활한 자금 순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판로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경기불황으로 힘들어 하는 지역민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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