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올해 2번째 지진이 관측됐다.

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2시 4분께 무주군 동남동쪽 13㎞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관측됐다.

경찰이나 소방당국에 지진 관련 신고나 문의는 없었다.

이번지진은 지난 3월 6일 부안군 위도 북서쪽 24㎞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2.0의 지진에 이어 두 번째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은 사람이 느끼기 어려운 수준이라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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