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의 ‘전통 윷놀이 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전통놀이문화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달 문체부가 실시한 ‘전통놀이문화 조성·확산사업’ 공모에 응시한 60여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중 6곳이 뽑혔으며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지난해보다 600만 원이 증액된 국비 4,600만 원을 확보했다. ‘제2회 전통윷놀이 대회’ 규모는 더욱 커질 예정이다.

오태수 원장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재원 확보 노력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축제, 전통놀이 문화 조성과 확산을 실현해 나가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윷놀이 대회’는 8월∼9월 중 대회전용 모바일 윷놀이 어플리케이션과 전주한옥마을 게릴라 예선전을 통해 뽑힌 64개 팀(128명)을 본선 진출자로 선정한다. 이들은 전당 야외마당에서 한복을 입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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