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전북개발공사의 농어촌임대주택 건설공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공사는 7일 '장수(장계) 농어촌임대주택 건설공사' 현장에서 착공보고회를 실시했다.
장수(장계) 농어촌임대주택은 귀농·귀촌자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용면적 59㎡형 2개타입, 100세대, 3개동으로 건립되며, 2018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사 고재찬 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문건설업체 및 자재·장비·인력 활용에 관심을 보여 달라"고 공사업체들에게 요청했다.
장수 농어촌임대주택 공사에는 도내 (유)승명종합건설, (주)건양전력, 대일정보통신, (유)주석엔지니어링과 ㈜길건축사사무소가 참여한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현재 만성 B-2BL 공공임대, 장수(장계) 농어촌임대주택, 임실(이도) 농어촌임대주택 등 3개단지 1,027세대를 건립 중에 있으며, 향후 무주·진안 등지에도 농어촌임대주택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