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토 판이 뮤지컬 갈라 드라마 ‘열정을 가지SHOW’를 올린다.

올해 ‘소극장 판 Fresh UP! 과감한 시도, NEW판’을 슬로건으로 지난 3월 ‘‘헤이, 부라더!’를 선보인데 이어 뮤지컬 갈라 드라마를 펼친다. 소극장 뮤지컬인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디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고, REON Company와 협업해 서울에서 활동 중인 젊은 뮤지컬 배우가 여럿 참여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꿈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학교가 폐교된다는 소식을 듣고 학교를 찾아간 주인공이 그 곳에서 자신의 멘토였던 <그>를 만나면서 젊은 날의 자신을 되찾아 간다는 줄거리. 사이사이 익숙한 뮤지컬 노래들이 흘러나온다.

REON Company 대표이자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오승준 대표는 “젊은 날 열정의 순간들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약으로, 또 다른 이에게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기 위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연진은 김량연 맹원태 이형준 한혜란 최원진 등이다. 공연은 7일부터 23일까지 소극장 판에서 열린다. 평일은 저녁 8시, 주말은 오후 4시다. 문의 063-232-6786./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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