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올해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군산시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와 시청 인재양성과 방문을 통해 접수 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4월 3일 기준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 1월 이후 ‘취업 후 상환학자금’, ‘일반상환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 재(휴)학생으로 전국 어느 대학이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4월 3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등본과 신청학생의 재학증명서를 첨부 해야하며, 접수가 마감되면 군산시는 한국장학재단에 학자금 대출 이자 조회를 거쳐 심의 후 2016년 1월 이후로 대출받은 금액의 상반기 발생이자를 7~8월 말께 지원할 예정이다.

고대성 군산시 인재양성과장은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재학기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우리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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