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맞고 자란 부안해풍 노을감자가 4월부터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게 되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할 전망이다.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군의 대표 고부가가치 소득작목으로 자리잡은 황금빛깔 영양덩어리 부안해풍 노을감자가 지난 13일 계화면 송정훈씨 농가를 시작으로 본격 수확철을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부안군은 부안해풍 노을감자는 올해 동진면과 계화면을 중심으로 2200여동(214ha)의 시설하우스에서 3740여톤이 수확될 것으로 전망되며 80억원 가량의 농가소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부안해풍 노을감자는 벼 재배 소득보다 3배 이상 높아 동계 소득작목 중 효자작목이 되고 있다.

특히 부안해풍 노을감자는 감자재배에 적합한 알카리성 사질 토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뛰어나며 껍질이 얇고 저장성이 좋아서 서울 가락시장 출하 경매에 고품질의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또 성분분석 결과 간척지 해풍의 영향으로 타 지역에 비해 마그네슘 등 무기질 함량이 높고 칼륨 성분이 많아 맛은 좋고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지난 27일 동진면 정인섭씨 농가 수확현장을 찾아 농가와 천년의 솜씨 부안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부안군 대표 고소득작물인 부안해풍 노을감자의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농산물 브랜드 향상과 소비자가 만족하는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