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농촌 지역 광대역가입자망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어촌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은 50가구 미만 소규모 농촌 마을에 100Mbps급의 인터넷 연결을 통해 도시와 농촌 간 네트워크 인프라 격차해소 와 보편적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하는 농촌지역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을 올해까지 8개년 계획으로 총 사업비 34억7,200만원을 매칭펀드 방식으로 투자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54개 대상 마을 중 221개 마을을 완료했고, 올해는 8년차로 33개 마을에 5억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구축을 완료하면 모든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 지역 정보통신 서비스 격차 해소는 물론 IPTV, 원격의료, 원격교육, 원격영농, 홈서비스, 영상전화 등의 서비스 이용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적인 IT인프라 시설 구축된다" 며 "통신망, 방송망, 인터넷망이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 이용이 가능해 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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