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상종합훈련 중인 경비함정의 모습. /자료사진

‘현장과 실무에 강한 경비함정’을 목표로 군산해경이 해상종합훈련에 돌입한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경비함정 5척, 경찰관과 의무경찰 100여명이 참가하는 해상종합훈련을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4일 동안 군산항 1부두와 군산 앞바다에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경은 함정장의 지휘능력 강화와 승조원 간의 팀워크 향상에 중점을 두고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야간 상황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소화방수 훈련, 인명구조․응급처치 훈련 등을 실시하며 250톤급 이상의 경비함은 사격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3월 30일 오후 1시부터 2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군산시 옥도면 흑도 동쪽 5km 해상에서 경비함정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 인근해역에 조업이나 통항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임동중 군산해경 경비구조과장은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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