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전북본부는 27일 순창군 복흥면 오미자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오미자 6차산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오미자 재배면적이 전국적으로 늘어나면서 오미자 생과 판매만으로는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어 6차산업에 대한 교육이 필요해지고 있다.
박현용 오미자 작목반 회장은 "2015년부터 복흥면 오미자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오미자 축제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정규순 전북본부장은 "중앙회 역시 임산물 재배기술 교육에 더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더한 가공, 체험, 관광 등 6차산업 교육 실시로 임업들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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