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서(서장 조성철)와 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지난 23일 부안군 위도를 방문 도서지역 긴급구조 협력 체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연안사고 위험지역 등 현장점검 ▲도서지역 긴급 상황 대응체계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 ▲긴급 발생 시 경비함정 지원 등을 점검했다.

조성철 부안해경서장은 “도서지역은 특성상 각종 해양사고, 화재, 응급환자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초동조치 및 신속한 후송이 중요하다.”며 경비함정 지원 등 상호협력을 강조했다.

이에 강동일 소방서장은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협업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안해경서와 부안소방서는 2016년 11월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긴급구조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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