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공무직노동조합(지부장 이권로)은 지난 24일 실내체육관에서 정읍시공무직노동조합 창립 5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유진섭 정읍시의회의장, 두형진 전북은행 부행장, 한국노총 박주완 의장,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이상선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권로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임금 체계, 고용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하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결된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생기 시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직 노조 조합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노사가 서로 화합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협력한다면 조합원의 행복은 물론 정읍시 발전에 힘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노사상생을 강조하고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유진섭 정읍시의회의장도 축사를 통해 “하나는 전체를 위해 전체는 하나를 위해 노력해나가는 노동조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제균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제주본부장도 연대사를 통해 공무직 노조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복리증진을 기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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