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퇴직연금 가입 절차가 쉬워질 전망이다.

근로복지공단 군산지사는 27일 군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복지사업 및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어린이집 대상 각종 사업과 관련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오후 2시 김용철 근로복지공단 군산지사장과 서영미 군산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협약식에서 근로복지공단은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융자, 콘도 등 공단 복지사업 소개 및 산재·고용보험 보수총액 신고 안내, 업무상 산업재해 기준 등 산재보상 교육을 중심으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도 공단 퇴직연금 가입홍보, 퇴직연금 등 공단 복지사업 홍보자료 비치, 어린이집연합회 등 연합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공단사업 홍보 등을 펼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근로복지공단 군산지사 관계자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근로복지공단의 퇴직연금 가입확대 및 공단사업의 이해를 돕고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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