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4일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에서 제72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 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그리고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다함께 나무심기, 묘목나누기 등을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을 통해 나무 심는 방법과 산불예방의 중요성 등에 관한 내용을 공유한 후 1ha 규모에 편백나무 1천 5백 그루를 심었다.

황정수 군수는 “힐링 경관 수종인 편백나무로 단장을 해나가고 있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치유의 숲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 자리가 우리 숲을 더욱 풍성하게,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우리 군을 더 아름답게 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향로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269ha규모에 산림생태와 휴양, 문화, 교육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조성 중)는 내도리 무주아일랜드생태테마파크를 비롯한 녹색농촌체험마믈, 맛 체험 농촌관광마을들과 어우러져 무주군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대표 명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곳으로,

무주군은 지난 2011년부터 20ha규모에 삼림욕에 이로운 편백나무 3만본을 심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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