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24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전북지회 완주군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위생교육은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 및 완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친절서비스 교육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또한 음식문화개선사업에 앞장섬으로써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영업주 7명에게 완주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업주들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기존음식에 대한 연구를 통해 독특하고 차별화된 음식의 맛을 개발하는 등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수 있는 동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했다.

교육에 참여한 길영숙(60·동상면)씨는 “이날 위생교육이 지역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의 위생관리에 대한 책임감 고취는 물론, 서비스 개선에 기여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에 노력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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