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지난 22일 전주 참예우명품관 대회의실에서 원예농산물 산지유통 전문가인 지역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현장 실무 책임자 등 53명으로 구성된 전북농협 산지유통관리자 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를 이끌 차기 회장으로 김창우 고산농협 상무를 선출하고,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및 정보를 공유하고 품목별 강력한 산지조직을 발굴·육성해 지역별 출하물량, 시기조절 등 시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전북 농산물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생산자 조직 육성과 규모화를 적극 추진하고, 회원 상호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사업추진 시너지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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