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한동연)가 제201회 임시회를 통해 23일 소관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 등을 통해 주민들과 업체들의 현안을 청취했다.

보건복지위원들은 이날 가축사육제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 앞서 민원 현장인 왕지평야와 민간 위탁기관인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자살예방사업, 영양개선사업 등 다양하고 좋은 특화사업이 많은데 이러한 사업들이 적극적으로 홍보되어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생활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동연 보건복지위원장은 “최근 축사 허가와 관련된 민원으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달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자아실현 욕구를 충족하면서 건강도시 익산, 시민이 모두 행복한 도시 익산건설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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