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위원 남원지역연합회(회장 양해춘) 2017년도 정기총회가 최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전주지검 남원지청 김영기 지청장은 “깨진 유리창을 복원하는 지역의 파수꾼이 되어 지역발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지청과 법사랑위원 남원지역연합회는 특히 지역의 발전과 지역에서 발생되는 사안 등을 처리하기 위한 ‘통합정책위원회’를 이날 발족시켰다.

통합정책위원회는 시민들의 안정된 생활과 불편함을 해소하는 신고체계를 확립해 사회악을 척결하는 모범적인 단체가 되도록 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법사랑 남원지역연합회는 보호관찰대상자 재범 방지와 선도를 위한 청소년 1박2일 희망캠프, 지적발달장애인 지원활동 및 문화탐방, 다문화가정 청소년 법체험행사 및 문화탐방, 불우이웃돕기, 청소년을 위한 장기경연대회, 교통사고방지 홍보활동, 복지시설 방문, 보호관찰대상자 1:1결연 지원 선도 활동, 장학사업 등 연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보호관찰소 남원지소 등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각종 범죄예방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