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22일 변산면 격포어촌계어민회관에서 외식업소 경영주가 참석한 가운데 3無(불친절, 바가지요금, 원산지미표시)·3有(맛, 정, 복) 운동의 성공적 정착, 부안오복마실축제와 전북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외식업소 친절서비스 맞춤형 컨설팅 교육 설명회’ 및 ‘친절․청결서비스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40명의 외식업 경영자가 참석한 가운데 친절서비스 전문기관인 ‘친절청결 교육협회’ 김세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앞으로 진행될 친절서비스 맞춤형 컨설팅 교육 과정을 설명하고 친절서비스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3無·3有 운동 성공 정착,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 및 제54회 전북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는 결의 순으로 실시됐다.

부안군은 과거의 획일적인 집합교육을 벗어나 외식업소를 직접 방문해 눈높이에 맞게 전문 컨설턴트가 모니터링, 상담 등을 통해 친절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맞춤형 친절서비스 컨설팅 교육으로 새로운 친절서비스 교육의 장을 열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외식업 경영자는 “새롭게 시도되는 맞춤형 방문교육이 기대된다”며 “적극 참여해 군민과 방문하는 관광객에 사랑받는 업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식품위생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안지역 외식업소들의 친절서비스가 한 단계 상승해 3無 3有 운동 정착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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