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장기 도로망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 위한 도로건설‧관리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3일 건설과에 따르면 도로건설‧관리계획착수에 따라 2016년부터 용역을 추진해 지난 21일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새만금 관련 남북 2축, 동서2축, 새만금 고속도로등과 연계된 도로망을 확충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이 담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1년까지의 지역 도로망 청사진을 담은 김제시 도로건설‧관리 계획 용역에 대한 자문과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여건 개선 등을 위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금까지 김제시의 도로망은 동부권 위주로 호남고속도로, 국도 1호, 지방도 712호, 714호, 716호등 광역교통망이 형성돼 새만금 관련 서부권 도로망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체계적인 개발과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건설을 위한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되었다.

임성근 안전개발국장은 “용역자문회의를 통해 도출된 정책 제안이나 아이디어를 용역에 반영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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