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정부업무평가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2016년 행정관리역량평가'에서 '종합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정관리역량평가는 행정자치부·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43개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조직·인사·정보화 분야의 기관 역량을 해마다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농진청은 정부조직과 인사관리의 효율적 운영, 정책현장과 국민소통·협업, 전자정부 구현, 사이버 안전수준 등 전 부문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차관급 20부처 중 1위를 달성했다.
정황근 농진청장은 "지난 1월 정부업무평가 특정평가(주요정책 등)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행정관리역량평가에서도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를 발판 삼아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성장과 수출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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