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제초제 없는 친환경농업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오sms 31일까지 ‘2017년 우렁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우렁이 지원사업의 총 사업량은 800ha의 면적에 투입될 수 있는 40톤으로 전체사업비 2억원(시 보조 1억 원, 자부담 1억 원)이다.

이 사업의 신청자격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벼 재배를 하는 농업경영체 중 우렁이 농법에 관심을 갖고 우렁이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이며, 경영체당 지원한도는 0.1~3ha까지 이다.

우렁이 지원사업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5월부터 신청농가가 원하는 업체를 통해 우렁이를 공급 한다는 계획이다.

최봉섭 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지원하는 우렁이 지원사업을 통해 제초제 사용의 감소와 농가 인력절감, 깨끗하고 청정한 익산쌀 홍보에 도움이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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