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2017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공모대상은 부안의 역사·문화적 특색과 스토리가 담겨 있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화 판매가 가능한 완제품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2주간 우편 및 직접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심사위원회의 구성을 통해 심사를 거쳐 4월 18일 심사 결과를 개별 통보하고 부안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입상은 대상 1점 300만원, 금상 1점 200만원, 은상 2점 각 100만원, 동상 3점 각 50만원, 입선 5점 각 30만원 등 총 12점을 선정해 시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의 이미지를 쉽게 떠올리거나 부안여행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으로서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이면 가능하다”며 “당선작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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