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고 있는 ‘건강클럽’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건강클럽에 대한 효과가 높아지면서 최근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시보건소는 고혈압과 당뇨병・고지혈증 등에 대한 건강진단결과 유소견자와 만성질환관리예방 건강 상담을 요하는 환자 및 가족들이 건강클럽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군산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은 질병 위험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으로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의 적절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 건강클럽을 통해 참여자들이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자신감과 자가 관리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와 관련 “건강클럽의 호응도가 높아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똑똑한 환자 되기 건강클럽‘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첫째 주 고혈압의 이해와 합병증 예방법 ▲둘째 주 당뇨 관리 및 식이요법 ▲셋째 주 이상지질혈증 관리방법 ▲넷째 주는 금연과 절주, 신체활동, 스트레스관리 등 건강생활실천을 교육하고 있다.

교육 후에는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무료로 측정해 주며 결과에 따라 건강 상담을 실시해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