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4-H연합회는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덕․노․체’의 숭고한 4-H이념을 토대로 21C전북농업을 이끌어갈 회장단 이·취임식을 21일 가졌다.

이날 NH농협생명 부안수련원에서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57대 정수철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간 영농4-H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아직도 농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부족한 젊은이들이 많아 회원확보와 농촌정착을 유도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년 전라북도 4-H연합회 제58대회장으로 취임하는 이명철 회장은 도·시·군 임원간에 소통과 화합을 통한 21C전북농업을 이끌어 나갈 파수꾼으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젊은 농사꾼이 되겠다며, 농업․농촌이 어려운 만큼 학습활동을 통해 FTA에 대응하는 능력 있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곽동옥 국장은 “젊은 영농4-H회원들이 있기에 전북 농업에 희망 있다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소통으로 전북농업이 더 발전해 나가는데 디딤돌 역할을 다해 어려운 농촌을 지키고 이끌어나 가는데 파수꾼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4-H회를 담당하고 있는 정우성 지도사는 “전라북도 4-H연합회 이명철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학습활동을 통한 전북농업의 디딤돌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도력배양교육을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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