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숙주 군수가 여자배구 동호회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순창군이 지난 19일 순창군민체육센터에서 ‘2017 전라북도 동호인리그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황숙주 군수와 김종섭 의장, 최영일 도의원, 각 종목단체 대표들과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동호인리그는 축구, 야구, 배구, 배드민턴 등 8개의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풋살 등 총 9개 종목을 진행하며 8개월간 지역 예선을 거치게 된다. 지역 우승팀은 11월 고창에서 열리는 전라북도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에 지역을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이날 출정식에 참여한 순창지역 각 클럽 대표단들과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올해 왕중왕전 우승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황숙주 군수는 “여기 모이신 분들은 열기를 보니 올해 동호인리그는 어느해 보다 큰 성과가 기대된다” 면서 “진실된 땀방울이 큰 성과로 이어져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군수는 출정식이 끝난 뒤에는 종목 단체별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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