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천천면 소재 장수승마장에서는 지난 18일 2017년 제1회 전국생활체육승마선수협의회장배 승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생활체육승마선수협의회 주최, 장수군과 대한승마협회 후원으로 선수 및 관계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필 100두를 투입, 장애물경기 위주로 치러졌다.

이날 총 98명의 선수가 참여해 장애물 80m경기에서 1위 강신안(인천시 아가타 100만원)선수가 차지했고, 장애물 100m에는 1위 이상동(홍성군 승마협회 150만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은 2016년에도 장수승마장에서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춘계·추계 전국승마대회, 전국 국산마 승마대회등 총 7회 승마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박문철 말산업팀장은 “장수승마장은 2018년 전국체전대비 승마장을 전면 개보수해 전국 최고의 승마대회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수군은 내륙 승마산업의 일번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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